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에스기 후타로 (문단 편집) === 6권 === 42화에서는 소녀와 재회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으나 5년 전 함께 산 부적을 보여주자 그녀가 5년 전 만난 소녀임을 깨닫는다. 직후 지금은 너를 만날 수 없다며 도망가려 했으나[* 전술했듯 후타로는 소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했다. 때문에 자신을 필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현재의 후타로로서는 그녀를 볼 면목이 없는 것.] 학생 수첩을 인질로 잡혀 함께 배를 타게 된다. 이때 소녀의 이름이 레나[* 레나의 '레(零)'는 0을 의미한다.]임을 알게 되고, 가정교사를 맡고 있는 다섯 쌍둥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각 자매들에 대한 평을 늘어놓다 다섯 명 모두 결국은 바보라고 결론내리는게 포인트. 이치카는 꿈을 좇는 바보, 니노는 가족 바보, 미쿠는 비겁한 바보, 요츠바는 뇌근육 바보, 이츠키는 성실한 바보라고 평가했다.]레나는 후타로가 이미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었다며 격려하나, 일련의 사건들로 자존감이 떨어진 후타로는 자신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며 자학한다. 이에 자신이 후타로를 속박한다고 판단한 레나는 자신은 사라질 것이며, 다시는 만날 수 없을거라 말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가져간다. 당황한 후타로가 레나를 불러세우자 그녀는 부적을 건네며 자신을 인정할 수 있게 되면 그것을 열어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 레나를 붙잡으려 하나 중심을 잃어 물에 빠지고 만다. 간신히 물에서 빠져나온 뒤 요츠바를 만나지만 육상부 연습 중이라 금세 놓쳐버리고, 니노가 있는 호텔로 간다. 언제나처럼 쫓아내려던 니노도 처음으로 풀이 죽은 후타로의 모습을 보자 차마 무시하지 못하고 제방으로 들인다. 43화에서는 얼떨결에 욕실을 빌려 목욕을 하게 되고, 니노와 1대1로 대화를 나눈다.[* 이때 가정교사 시간에는 그렇게 험악했던 분위기가 1대 1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인지한다.] 대화 도중 니노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질문하자 레나와의 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욕실을 나오는데, 니노가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깜짝 놀란다. 눈물나는 이야기라며 감격하는 니노에게 "'''너 같은 남자도 좋아해주는 사람이 지구상에 한 명 정도는 있을 테니까.'''"라는 격려를 듣는다.[* 문제는 이때 후타로가 하반신에 타월 한 장만 걸친 채로 나온터라(...) 이야기 직후 니노가 부끄러워했다. 너와 나는 이미 알몸을 본 사이 아니냐는 후타로는 덤.] 이때 니노가 찢어버린 자신의 문제집을 테이프로 붙여서 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니노에게서 사과를 듣는다. 이후 니노와 이츠키에게 화해를 권하나, 서로가 달라진 것 같다는 대답만 듣고 실패한다. 다음 날에도 니노를 찾아간 후타로는 평소의 태도로 돌아온 채~~멋대로 들어온 주제에 룸서비스를 부탁하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니노와 이야기하게 되고,[* 이때 '눈 앞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자 니노는 그것이 기말고사라 생각했는데, 후타로의 의도는 니노와 이츠키 간의 싸움이었다. 이미 공부 이상으로 쌍둥이들을 중요시하게 된 것.] 자매들이 달라졌다며 불안해하는 니노에게 레나와 재회하며 깨달은 교훈을 말해준다. > [[레나(5등분의 신부)|그 녀석]]에게 배운게 하나 있어. > ''''사람이 변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과거를 잊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라는 걸 말이지. > 그러니 [[나카노 니노|너]]도 화해하고 집에 가자. 이에 마음을 연 니노도 자매들이 각자의 개성을 찾아가는 와중에 자신만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는 심리를 고백하고, 조언을 받아들여 과거에 대한 미련을 털어버리려 하나 임간학교에서 만난 킨타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다 말한다. 다시 만나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에 그날 저녁 킨타로로 변장하고 니노를 찾아가게 된다. 44화에서는 킨타로의 모습으로 니노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라이하가 만들어준 팔찌도 돌려받고 함께 과자를 만들며 화목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나, 결국 '''시험은 중요하지 않으니 다섯 명이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정체를 밝히려 하나 니노에게 저지당한다. 직후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뜬 니노에게 전화를 받아 변장을 풀고 1층 카페로 가게 되는데, 니노에게 감사를 받는 듯 했으나 팔목에 조금 전 돌려받은 팔찌를 하고 있던 걸 들키게 된다. 지난번과는 달리 밝은 곳에서 마주친데다 후타로가 변장에 능하지 못해서 들켜버린 것. 직후 마시던 음료에 수면제가 들었던터라 또 기절하게 된다. 다시 일어났을 때는 이미 니노는 체크아웃하고 다른 곳으로 떠나버린 상태.[* 얼핏 보면 상황이 악화된 걸로 보이나 니노가 떠나기 직전 다섯 명이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는 후타로의 말을 회상하는 걸로 보아 무언갈 느낀 듯 하다.] 45화에서는 요츠바와 육상부 관련 문제를 해결하려 나선다. 공부와 육상을 병행하겠다는 요츠바의 뜻을 나름 존중하는지 말리지 않고 함께 달리며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하게 되나, 묻는 것마다 전부 미묘하게 틀린다(...). 결국 또다시 체력이 발목을 잡아 놓쳐버리고 만다. 그날 저녁 시험기간임에도 합숙을 하겠다는 육상부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요츠바의 속마음을 이치카를 통해 전달받게 되고, 요츠바를 해방해주겠다며 다음날 쌍둥이들과 함께 육상부를 찾아가기로 한다. 46화에서는 이치카, 이츠키와 함께 육상부를 지켜보고 있는데, 니노를 설득하러 간 미쿠[* 미쿠는 그저께[* 만화에서는 '전날'로 오류가 나있다.] 니노를 만나러 호텔에 찾아갔고, 그때 우연히 호텔을 나서는 니노의 모습을 보았기에 니노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후타로와의 일 때문에 니노의 표정이 좋지 않았던터라 만나지는 않고 미행해서 새 호텔의 위치만 알아낸 듯.]가 이치카에게 도와달라며 지원요청을 보내자 좋은 작전이 생각났다며 이치카를 보낸다. 이후 요츠바가 거절하지 못한다면 다른 쌍둥이를 변장시켜서 거절하면 된다며 이츠키를 요츠바로 변장시킨다. 47화에서는 이츠키의 변장을 연습시킨 뒤[* 이츠키가 요츠바 흉내를 잘 못내자 좀 더 바보같이 하라고(...) 가르쳤다.] 작전대로[* 후타로가 치한이 나타났다며 소리질러 어그로를 끈 뒤 자신이 치한인 척 도망쳤다.] 요츠바를 육상부에서 떨어뜨려 놓는다. 얼마 안 가 요츠바에게 붙잡히게 되고 어째서 치한 짓을 하냐며(...) 오해받자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이후 육상부 쪽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요츠바를 붙잡아 놓는다. 육상부 부장이 둘의 머리 길이가 다른걸 보고 변장을 간파한 것.~~이 당연한 걸 가지고 후타로는 예리한 관찰안을 가지고 있다고 평한다.~~ 이때 '''또다른 요츠바'''가 나타나 간단한 몰래카메라였다고 둘러대고 육상부의 제안을 거절하며 상황을 종결 짓는 것을 목격한다. 처음엔 미쿠가 도착했다 생각했지만 정작 미쿠가 이치카와 함께 오자 [[나카노 니노|남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고, 니노가 머리를 자른 것을 보고 놀란다. 이후 니노와 이츠키가 화해하는 것을 지켜보고, 기말고사 건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비책이 있다'''고 하는데... 48화에서 그 비책이 '''컨닝 페이퍼'''였음이 밝혀진다. 다만 본인은 이런 거 안 써도 되도록 철저히 가르칠 거라고.[* 여기서 오류가 있는데, 시험 4일 전이라는 41화에서 3일 뒤의 시점이 48화임에도 '모레'가 시험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46화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있던걸 보면 작가가 하루를 빼먹고 생각한 듯.] 이후 다섯 쌍둥이가 화해하고 같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의 가르침을 받지 않으려 하던 쌍둥이들의 모습을 겹쳐보며 그녀들이 성장했음을 실감한다. 다음날 시험 치기 직전에 이츠키에게 폰을 빌려 그녀들의 아버지, 나카노 마루오와 통화하면서 가정교사를 그만두겠다 선언한다. 이유인 즉슨 쌍둥이들 모두가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한 시점에선 자신보다 더 나은 가정교사가 필요하다는 것.[* 어떤 가정교사가 오더라도 쌍둥이들은 (요츠바나 이츠키를 제외하면) 가르침을 받으려는 생각이 없었기에 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도록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후타로는 동급생이라는 입장에서 쌍둥이들과 교류하며 그녀들이 공부를 하려는 의지를 가지도록 만들었고, 그 시점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 것. 상식적으로 이제 고등학생인 후타로에게 바보 5명이 모두 낙제를 피하도록 만드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 그냥 공부를 가르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 그 녀석들의 마음도 생각해줄 수 있는 가정교사가 좋습니다.[* (물론 둘이 싸운게 후타로의 책임이라 볼 순 없지만) 니노와 이츠키가 싸운 근본적인 원인이 자신이 니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역린을 건드려버린 것이기 때문에 나온 말인 듯 하다.] 그 다음 마루오에게 아버지밖에 못 하는 것도 있을 거라면서 직접 가르쳐보는게 어떻냐고 제안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자신은 바빠서 안 되고 타인이 자신의 가정에 간섭하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 이에 최근에 집에 들어오기는 했는지, 니노와 이츠키가 싸워서 집을 나간 일은 아는지 질문하며, 마루오는 전자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후자는 일이 해결됐다고 하자 알겠다고만 대답한다. 대답을 들은 후타로는 표정이 굳은 채로 왜 싸웠는지 안 궁금하냐며, 쌍둥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 때문에 공부하는지도 알려하지 않는다며 지적한다. 직후 고용주에게 건방진 소리를 했다며 사과하나, 곧바로 '''"아, 이제 아니지."'''를 시전함과 동시에 한심하다며 조금은 아버지처럼 행동하라고 폭언을 날린다.[* 이로 인해 후타로는 마루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 이후 후타로는 나카노 가의 사정을 듣고 그때 감정적으로 행동한걸 후회하는지 마루오 앞에선 엄청 저자세로 나간다.] 이는 다섯 쌍둥이를 더 이상 돈벌이의 수단으로 보지 않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대화로 정신적으로 성장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다만 전화를 끊은 직후 이번 달 월급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긴 했다.~~ 이후 너희 다섯이 모이면 무적이라 독백하며 쌍둥이들을 응원한다. 49화에서 다섯 쌍둥이는 후타로가 자진해서 가정교사를 그만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매들은 후타로를 찾아가고 싶어했지만[* 특히 미쿠가 멘붕이 심했는지 거의 죽은 눈으로 그려졌다.] 에바타가 이를 막는다. 에바타는 임시 가정교사 역할로 찾아온 만큼 그가 준비한 문제집을 다 풀면 보내주겠다는 조건을 걸고, 쌍둥이들은 문제집을 풀다가[* 쌍둥이들이 본인들도 신기할 정도로 문제를 잘 풀어내자(물론 쌍둥이들의 수준을 아는 에바타가 난이도를 낮춰준 것도 있다.) 예전의 자신들이라면 분명 처음부터 막혔을 거라며 후타로와 함께 하며 성장했음을 실감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막히자 후타로가 준 컨닝페이퍼를 펼쳐보려 한다. 헌데 그 안에 쓰여진 내용은 컨닝 페이퍼 따위가 아닌, 자신이 해고되어 직접 말하지 못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적어놓은 작별인사와 스스로 정진하라는 것 충고였다.[* 즉 애초에 컨닝을 시킬 생각이 없었던 것.] > [[나카노 이치카|안이하게 답을 구하려고 하다니 멍청한 녀석.]] > [[나카노 니노|컨닝하는 학생한테 가르쳐 줄 건 없다.]] > [[나카노 미쿠|이제부턴 자기 스스로 쟁취해라.]] > [[나카노 요츠바|드디어 지옥같은 격무에서 해방되니 살 것 같군.]] > '''[[나카노 이츠키|하지만, 그럭저럭 즐거운 지옥이었다. 잘 있어라.]]''' 편지를 본 쌍둥이들은 다시 한번 후타로의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마음을 다잡게 되고, 이를 위해 이치카가 방법 하나를 제안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시점은 크리스마스 이브로 바뀌고, 케이크 가게에서 알바하고 있던 후타로는 이츠키와 만나게 된다. 50화에서 쌍둥이들 전원과 만나게 되고, 자기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아는 만큼 껄끄러워한다. 쌍둥이들이 계속 말을 거는 것도 모자라 케이크 배달까지 요구하자 쫓아내려 했지만, 점장님의 배려~~따봉을 날리며 메리크리스마스를 시전하자 이 알바도 때려칠지 고민했다~~로 결국 집까지 배달해주는데... 간 곳은 본래의 집이 아니였다. '''다름아닌 후타로가 지금의 집으로 못 온다면[* 나카노 자매의 아버지가 해고통보와 동시에 집에 출입제한을 걸었다.] 다른 집으로 바꾸면 된다고 이사한 것.''' 거기에 본래 집의 카드키까지 버려가며 각오를 내보이자 당황하면서 발을 헛디뎌 미끄러진 나머지 강에 빠져버린다. 그러자 나카노 자매들이 다함께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뛰어든 것을 보게된다.[* 41화에서 자신이 물에 빠지면 쌍둥이들이 자신을 걱정해 모이지 않겠냐고 생각하던게 복선이었다. 그때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며 넘겼지만 정말로 그렇게 된 것.] 그때 레나가 준 5년 전의 부적이 물에 흘러가버렸지만 니노가 추위에 괴로워하자 결국 부적을 포기하고 니노를 구하게 된다. 물 위로 올라와 이제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가정교사 신청을 수락함과 동시에 부적이 흘러간 곳을 바라보며 레나와 이별한다. > '''잘 가라, 레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